네크로노미콘을 들고 교수가 있던 방으로 돌아간다.
호무라 : "...아버지! ...이, 이건 도대체!?"
호무라 : "...그리고 세이지로씨는!?"
야마노베 : "얘기는 나중에 해라!
어서 내게 네크로노미콘을 가져오거라!"
네크로노미콘을 전달.
야마노베 : "...어떻게든 될 것 같구나..."
호무라 : "아, 아버지...!?"
야마노베 : "...호무라... 야치카쨩... 내가 책을 읽을 동안 귀를 막고 있거라."
호무라 : "...귀를... 막고...?"
야마노베 : "같은 말을 반복하게하지 마라!
귀를 막고 있으란 말이다!!"
야치카 : "히익!!"
야마노베 : "큰소리를 쳐서 미안하구나..."
야마노베 : "아무튼... 내가 지금부터 읽는 말들을 들어서는 안된다..."
야마노베 : "자, 그럼 호무라... 조금만 비켜주거라."
야마노베 : "...시작하겠다..."
야치카 : "뭐, 뭐야 이건... 아, 아아아아아!!
들려... 귀를 막고 있는데도... 안돼... 머리가... 싫어어어어!!"
호무라 : "...왜 그러는거야 야치카...
갑자기 괴로워하고...!?"
호무라 : "...야치카!! 귀! 귀를 꼭 막고 있어!"
야마노베 : "...미안하다... 부디 견뎌주거라...
야치카... ...나의 사랑하는 아들... 호무라를 위해서..."
북쪽으로 이동한다.
갑자기 기둥 뒤에 숨는 호무라.
저기...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좀 더 앞으로가서 보지 않으면...
안보이는거야... 그래... 조금 더...
...이렇게?
...아... 아아...
도... 도망치지 않으면...
...앗!
야마노베 : "...하아...하아...하아..."
호무라 : "...아버지 지금껀 대체...!
그리고 세이지로씨는 어디에!?"
야마노베 : "...호무라..."
야마노베 : "...미안하다.
세이지로군은... 어둠에 휩쓸려버렸다."
호무라 : "...그, 그럴 수가!!"
야마노베 : "하지만... ...아마도 지금이라면 아직...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야마노베 : "여기서부터는 나도 함께 행동하겠다."
야마노베 : "하지만... 윽..."
호무라 : "...아버지!?"
야마노베 : "...아무래도 긴 시간동안
몸을 침식당했기 떄문인가... 으윽..."
야마노베 : "...전투에 참가하는건 무리같구나...
미안하지만 내 몫까지 너희 둘이 힘내가 바란다."
야마노베 : "그리고 이것을... 반드시 쓸모가 있을 것이다."
야마노베 : "바로 이 순간이라고 생각했을 때 사용하거라."
엽총을 손에 넣었다!
호무라 : "아버지... 우리들이 이제 어떻게 하면..."
야마노베 : "어둠의 주술로부터 빠져나오기 위해선
더 거대한 심연에 몸을 던져 다음의 주문을 읊어라...
라고 네크로노미콘에는 쓰여있다."
야마노베 : "자아, 준비가 되면 마법진의 중앙에 가는거다."
-다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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