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2 - 단간론파 절대절망소녀 - 34
...그래서 말야, 지미 핸드릭스가 내 라이브에 왔다고! 그것도 3번이나! 뭐, 꿈속 얘기지만! 미친듯이 떠들어대는 쿠로쿠마 그보다 아직도 떠들고 있다고 생각했지? 그래, 아직도 떠드는중이야! 갸앗하~! 몰살 만세! 모, 오, 올, 사, 알! 3, 7, 5, 6, 4!(37564의 첫음이 미나고로시=몰살) 쿠큐우! 역시 최고의 프레이즈야! 신에게 축복받은 마법의 프레이즈라고! 갸앗핫하핫하! 그래서 말이야, 지미 핸드릭스가... 역시 입좀 다물어줘~ 텁 바로 닥치는 쿠로쿠마모나카의 말에는 절대 복종하는 모양이다 응~ 모처럼 상담해보려고 했는데 실패였나~ 아무리 '상담역'이라고 해도 매번 이런 레벨의 소음을 울려대니 견딜 수가 없군... 어른을 고문하는 아이디어는 잔뜩 받았으니까 슬슬 폐기처분하는게 좋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