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당한 이후 , 포트 멜키도의
술집 2층에서 눈을 떴습니다 .
목숨은 건진 듯 합니다.
정신을 차렸으니 일단 수영복을 갈아입는다.
1층으로 내려오면 바니걸이 스테이지에서 춤을 추고있다.
산드라 뒷스테이지랑 다르게 스테이지에
올라가도 춤은 출수없으며
무엇보다 바니걸 복장을 이 게임에서 결코 얻을수없다.
제작자가 멍청한게 틀림없다
포트 콜디아는 다른 지방들과 다르게
항구부터 도시화가 되어있다.
보고있냐 지방충들?
바껭 나오면
최초반에 나왔던 좆밥 피크칭이 나오는데
머리위에 나뭇잎을 달고있는게
발칸 팽을 써준다.
기억하나?
화속성의 데미지를 주는 기술.
600에 달하는 데미지로 1-초-컷을 하며
죄다 노릇노릇 '통'구이로 만든다.
콜디아 관문에 도착했다.
세번째 성화는 바로 콜디아 성역에 있다고 하는데,
남쪽으로 가면 성역
서쪽으로 가면 제국 도시콜디아 이다.
성화를 위해서 성역부터 쳐들어가본다.
근데 일반인은 여기까지밖에 들어올수없다고 한다 .
성역에 방문할수있는건 국가대신에게
허가를 받은자나 왕족뿐이라고 ..
성역을 그냥 지나가려 하면
병사가 불러세운다
허가가 없으면 썪 꺼지라는 말에
프랑은 강행돌파를 시도한다!
콜디아 수비대가 성역 방위를 위해 나선다.
3대1 . 불리한 상황인데 ..
런거 없이 졸라 우월한 윈드밀로 씹
두들겨패면 싱글벙글할수있다.
허약한 원담들의 목을 베니
경비대장이 튀어나온다.
어리석은 계집 .
감옥섬에서 평생 후회하라며
저주하곤 싸움을 시작한다.
경비대장과의 싸움
이 싸움에서 지면 그냥은
안넘어갈거라는 추측을 하는 프랑.
씨발 존나썌 ..
나-가 년이랑 싸웠을때
느낀 조홍감을 다시 느끼게 해준다
저 저지먼트란 기술이 너무 우월해서
이길수가없어요 ㅜㅜ
뒈짖
패배한 프랑 을 비웃는 경비대장
그대로 체포된 프랑은
재판에 회부되고 ,콜디아 대법정에 서게된다.
피고인 프랑은 콜디아 왕국의 성지에
무단침입을 했을뿐더러 ..
관문의 병사들에게 폭행을 가해
전치 1개월의 부상을 입힌 상해죄 ..
전투중에 불의를 가장하여 빠안쓰를 보여,
사회질서를 어지럽힌 풍기문란 혐의등으로 기소되었다.
정말이지 음탕하기 짝이없는 년이다
방청석에서는 사형을 구형하라며 아우성
검찰측에서는 멜카토르 감옥섬에
500년 징역형을 구형한다 .
캬 500년
갓조국이신가
모든 배심원들은 유죄를 구형하고 ..
어 ?
근데 변호인이 없다 ?
재판장은 여기에 자비를 배풀어
징역 498년을 구형한다.
화면이 전환되며 멜카토르 감옥섬으로 이동된다 ..
감옥섬.
프랑의 저 옷이 죄수복이란다 .
클레스도 사냥꾼에서 죄수로 변해있다 .
참고로 무기도 수갑으로 강제 전환되있으며 ,
공격력 마이너스 보정에 스킬 사용불가 ,
해제 불가라는 매우 좆같은 아이템이다 .
사실 이 형무소가 이 게임에서 가장 재미난 구간인데 ..
처녀 플레이로는 여기를 올 일이 결코 없기때문에 ,
이번 플레이에선 제외한다 .
나중에 번외편으로 꼭 연재해줄테니 이건 기대해도 좋다 .
감옥에선 사실상 전투가 필요없으며 ..
하루에 일정한 양의 철광석을 가져다
납품하지 않으면 성노예로 굴려지거나
동료들과 작심해서 프리즌 브레이크를 찍던가 ..
혀튼 존나 재밌는 부분임.
먼 미래의 재미로 남겨두고 .
다시 과거로 돌아온다.
콜디아 관문에서 서쪽으로 향하면
콜디아 성이 보인다
딱봐도 번화한 마을
지방충들 부들부들 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온다
지방따리지방따 ㅉㅉ
콜디아의 도구점
입구를 보면 콜디아 연금공방이라 써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퀘스트 NPC
근데 스프라이트가 다른 범용 NPC와 다르다
말을 걸면
오 이게 왠일
전용 CG까지 있는 특별한 NPC인듯
연금술의 기본인 연금냄비를 또 박살넀다고 징징댄다
자기를 소개하는
견습 연금술사 노른
노릇노릇한 이름이다
엉엉 저는 재능이 없으니 이제 그만할래요 하고 찡찡댄다
ㅂㅈ가 되고싶지만 모두가 저를 놀려요
라고 하는 마 XXX같은 기분이 든다 .
다음에 실패하면 다 때려치고
귀농해서 농사나 짓겠다고 한다
그러나 그 냄비조차 박살나서 희망이 없는 상태..
좌절갤에 글쓰는 도중에
프랑이 근데 그 냄비는 뭘 어째야 고쳐지죠?
하고 질문한다
센드라이트 광석으로 고칠수있다는 노른
마침 인벤토리에 광산구출작전때
얻은 센드라이트 광석이있다
다시 말을 걸면 막 공방에서 짐싸서 나갈라던
참이라며 프랑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데
나갈라면 냄비나 고치고 나가라며
센드라이트 광석을 기부해준다
냄비의 수리에 성공하고 자신을 되찾은 노릇노릇
아무래도 챙녀술밖에 못하는 연금술사
매-챙 보다 심각히 재능이 없나보다
그러더니 저는 역시 연금술이 좋으니
여기 남겠어요 하고 징징댄다.
불과 1분 30초전만 해도 연금술 좆까 귀농한다
이래대더니 인성이 참
불쌍하니 자기가 고객이 되니 지방충이
되지 말라고 설득하는 프랑
울면서 감사를 표한다.
이 시점부터 연금술을 사용할수 있게된다 .
일단 테스트를 해보자
일단 가장 기본적인 방어구였던
프랑의 빤쓰를 연금냄비에 넣고 연금해 보기로 하겠다
정말 빤쓰로 연금할거냐고 재차묻는다
어서해라 핫산
연금술에 성공
텐트를 두개 얻었다.
헉 씨발 고작 손바닥 만한 빤쓰 하나를
연성해서 대형 텐트를 두개나 짜냈다
가히 기적의 연금술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 놀라운
오버 하이 테크놀로지가 아닐수없다
인근엔 보석점도 있다 .
들려보자
그런데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면
'하아 ...빈민의 냄세가 난다 .'
하고 주인이 한숨을 쉬는데 반해
기사의 예장을 입고 들어가면
어디 지방영주의 딸래미인가 하고 감탄한다.
아무래도 이 기사의 예장은 비싸보이는 옷인듯하다
파는 품목은 악세사리인데 사실 성능은 좆도 없다 .
프랑이 어느정도 카르마가 되면
구매가 아니고 훔치는 것도 가능해진다!
양심인이니 그만두었다
동내 공원엔 아저씨가 고민을
10만골드나 하는 기념주화를
잊어버렸다고 찾아달라고 한다 .
동전 하나를 찾아달라네
노-답
콜디아 왕성에 들어가려하면
병사들에게
그런 좆밥같은 옷을 쳐입고 함부로 성에
들어가는게 아니라며 프랑을 쫒아낸다
반면 기사예장을 착용하면
눈길조차 주지않고 통행을 허가한다.
날개가 옷이라더니
기사예장은 비싼 날개다
이 뒤에서 일단 탈의의 욕구를 이기지 못하고
수영복을 입는다.
하지만 경비병들은 이미 프랑을 보냈으니 묵묵부답
그대로 성에 진입
2층의 대무도장에서
입맛 까다로운 젋은 귀족청년이
세계3대진미를 가져오라 시킨다
전설의 버섯 퀸 토류후
1만년의 수명을 가지는 심해의 거룡의 알 ,
아다만캐비아
전설속의 존재 . 레드드래곤의 혀
참 좆같은 것만 의뢰해온다
그러나 싫어도 해야되
얘가 주는 악세사리가 사실상 최종악세임
2층구석방은
콜디아 대법정
옆의 신사는 콜디아대법원의
재판관중 하나인 대신관
여기서 계속 재판에 서며
인간의 본질은 사악하다며 결론을 내렸다고한다
보석금을 내고 잠시 석방된 사기꾼
그가 재판의 시간이 다가오지만 돌아오지 않는다고 .
그의 죄가 무거워지기전에 그를 찾아내 달라고 한다.
보상으로 제시하는건 인간의
본질을 알 수 있는 열쇠를 주겠다고 한다 .
-다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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