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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지브이 - 부계에 잠든 왕녀의 아바돈 - 16


인형이 있던 방에서 서쪽으로 가서 구멍으로 들어간다.


그 동안 편집으로 생략한 적이 많은데, 


바닥이나 책장에 있는 종이 중에 종이뭉치 2, 3


이 필요한건 지금 소유한게 1밖에 없어서 읽지 못 했다.


리카나가 있으면 사전으로 해독이 가능했을 것이다.


방 위에 있는 말뚝에 로프를 사용한다.


메여진 로프를 타고 밑으로 내려간다.


내려가자마자 로프를 발견. 로프를 주고 로프를 얻었다. 


이제 통로 안으로 들어간다.


부폐한 시체의 손에 뭔가가 쥐어져있다.


호무라 : "뭐라고 쓰여있지?"


죽여버릴테다... 죽여버릴테다!


호무라 : "...우왓!"


현혹하는 남자가 등장! 보스가 아니라 


약간 강한 랜덤인카운터 몹이다. 가볍게 무찔러준다.


'여자가... 새카만 어둠이... 다가오고 있다... 


타케시는 죽어버렸다... 나도 곧... 미쳐있다. 모든게 미쳐있다...'


야치카가 갑자기 주의를 환기시킨다.

 

야치카 : "그러고보니 너 조각상은 갖고 있어? 


그 여자괴물의 힘을 빼앗는다는거. 


기억하고있지? 가지고 있어? 없어?"


호무라 : "조각상이라면 여기에..."


호무라 : "...어? 어디갔지... 이상한데... 분명히 가져왔을텐데!?"

 

조각상을 찾으러 길을 돌아간다.


길을 가던 도중에...


호무라 : "...이 느낌...!? 큰일났다... 그게 오고있어!"









돌아왔던 길을 다시 반대로 도망친다.


통로의 끝에 이르게 되면, 갑자기 땅이 크게 흔들리고..


호무라 : "이, 이런!? 바위가 무너져서 갇히고 말았어!"


갇힌 통로에서 조사하던 중 아이카의 여섯번째 메모를 발견.


'이런 장소에서 사람을 만나다니 


마른 편에 믿음이 가지 않게 생겼지만 꽤 잘생긴 얼굴이네. 


하지만 아저씨한텐 흥미가 없지."


'그것보다 나보다 타쿠미랑만 얘기하고 있는데 


내가 매력이 없다는 건가? 아 조금 열받는데."

 

위에 보이는 사다리를 조사.


호무라 : "사다리같은게 보이는데, 손이 닿지를 않아..."


막힌 공간에서 잠시 우왕좌왕하면 


호무라가 벼락이 치는 소리가 바로 위에서 들렸다고 한다.


벼락이 더욱 가까워졌다. 바로 그 순간...




물이 들어차서 사다리에 손이 닿는다. 이제 올라간다.


올라가자마자 발 아래에 조각상이 놓여있다.


야치카 : "잠깐... 이 조각상은..."


야치카 : "설마...! 너... 나를 겁먹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건 아니지?"


호무라 : "그럴리가 없잖아!?"


호무라 : "나도 뭔일이 일어난건지 모르겠지만... 


이건 잃어버린 조각상임에 틀림없어."

 

대화를 마치고 서남쪽으로 향한다.


연재 중에 전투씬을 거의 다 생략했는데, 


랜덤 인카운터 몬스터들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맺집도 좋고, 특수공격도 매섭다.


남서쪽의 구석에서 검을 발견하고,


서쪽 벽에 구석으로 가서 땅을 찾아보면 무언가 묻혀진 흔적을 발견한다.


물론 땅을 파보기로 결정.


땅 속에서 황산이 나왔다. 황산을 얻고 북쪽 정중앙으로 향한다.


프롤로그에서 야마노베교수가 들어갔던 본관의 입구이다.


호무라 : "분명 여기가 본관이겠지... 아버지 무사히 계세요..."


호무라 : "뭐야 이건!?"


야치카 : "아 진짜! 가면 갈 수록 이게 어떻게 된거야?


 ...대체 언제 쯤 여기서 나갈 수 있어!?"


호무라 : "소란을 피워봤자 아무것도 안된다고! 


일단 진정해 야치카..."


야치카 : "너는 괜찮겠지! 여기에 있을 이유가 있으니까! 


아버지를 찾을 이유가!! ...하지만 난 휩싸이게 된 것 뿐이란말야!"


야치카 : "전부 너 때문이야!! 야마노베 아저씨는 아마..."


호무라 : "그만해 야치카! 그 이상 말하면... 


아무리 나라도 못 참는다..."


야치카 : "뭐가 어찌되든 상관 없어... 


이젠... 난 그저... 돌아가고 싶을 뿐이라고..."



안돼! 빨리 그곳에서 나와!!



호무라 : "이런! 뭔가가 온다!?"


호무라 : "이 어둠은 대체 뭐지...? 앞이 아무것도 안보여..."


호무라 : "방금전까지 문이 있었는데... 


도대체 뭐가 일어난거지...?


세이지로 : "...대체 뭐가 뭔지... 


본관으로가는 다른 길이 어딘가에 있으면 좋겠지만..."


야치카 : "...호무라... 본관... 저기에 길..."


호무라 : "...야치카!? 너... 갑자기 무슨..."


호무라 : "...앗! 저건!"


야치카 : "...아! 저 계단! 어쩌면 본관으로 가는 길일지도!?"


야치카 : "너 이런 어두운 곳에서 용캐도 저걸 찾았네. 동물적인 감각이란건가?"


호무라 : "...너 진심으로 말하는거야?"


야치카 : "너 그게 뭔소리야? 나 놀리는거야?"


호무라 : "...아니 아무것도 아냐... 잊어버려..."

 

계단으로 향한다.


 호무라 : "이상한데... 이제까지 이런 곳에 계단같은게 있었나...?"


계단 밑은 세이프룸이다. 


세이브와 정비를 하고 조사를 재개한다.



-다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