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치를 회복하기 위해 침대에서 휴식을 하기로 결정함.
물론 파트너는 야치카로.
야치카 : "저기 호무라... 너 아직 일어나 있지?"
호무라 : "...무슨 일이야?"
야치카 : "솔직히 대답해줬으면 하는데,
너 여기서 살아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
호무라 : "응 살아나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당연하잖아?"
야치카 : "후우... 다행이다.
너가 그렇게 말한다면 괜찮겠지."
야치카 : "이걸 보라고 이 먼지투성이가 된 옷 말야.
너가 죽으면 새 옷을 사주게 만들 수가 없잖아."
호무라 : "내가 네 옷을 산다고!?
뭐야 그게! 왜 내가..."
야치카 : "누구 때문에 여기 있는거지..."
호무라 : "...아 알았어 사줄께. 사드릴게요...
정말이지 막무가내라니까."
장비를 정돈하고 위층으로 가서 야마노베 교수의 방으로 향한다.
"기다려!"
시마 : "...호무라... 맞지?"
야치카 : "잠깐 너 누구야?"
호무라 : "이봐 야치카! 너 갑자기 왜!?"
시마 : "아 미안미안... 나야말로 이름도 안밝히고 실례했네."
세이지로 : "잠깐... 너... 너..."
시마 : "세이지로. 놀란 얼굴하고 왜 그런거야?
나야 시마라구... 교수님과 함께 여기에 왔어. 너는 알고 있잖아?"
야치카 : "...에? 아저씨는 아마도 죽었을꺼라고 말했는데,
당신 살아있었어?"
호무라 : "야치카! 넌 좀 조용히해!"
시마 : "하하... 너무하네. 하지만 난 이렇게 살아있어."
시마 : "그것보다 좀 도와줘! 교수님이 위험해 쳐해있어!"
호무라 : "아버지가!?"
시마 : "그럼 이쪽으로"
야치카 : "그래서? 아저씨는 어디있는데?
당신 여러가지 알고있지? 빨리 말하라고."
시마 : "...우으. 성격이 드센 여자애는 좀 어렵네..."
야치카 : "뭐어...? 너 뭔 말하는거야? 좀 기분나쁜데..."
호무라 : "야, 야치카!"
시마 : "하 하하... 뭐 괜찮아 호무라.
생각하기에 따라선 성격이 드센 애도..."
시마 : "그런 것보다... 교수님에 대해 얘기할께."
시마 : "교수님은 무언가에 두려움에 떨고 계신 모양이었어.
내가 부르는 목소리가 안들릴 정도로..."
시마 : "그래서 나는 불러세우는걸 그만두고
어떻게든 교수님을 따라갔지."
호무라 : "그래서 어떻게 된거죠!?"
시마 : "진정해 호무라..."
호무라 : "죄 죄송합니다... 하지만 전...
아버지가 걱정되서."
시마 : "착란상태의 교수님은 이 층에서 안으로 들어가버리셨지...
거기서 난 일단 쫓는걸 멈췄어."
시마 : "이 층은 말야, 둥그렇게 한 바퀴가 통해있어.
그러니까 여기서 기다리고 있으면 교수님과 만날지도 몰라."
시마 : "하지만 이런 장소에서 그렇게 여유있게 기다릴 수는 없지."
시마 : "그러니가 두 조로 나뉘어서
교수님을 양쪽에서 포위하는게 좋다고 생각했어."
야치카 : "너가 하는 말은 엉망진창이야!"
야치카 : "첫째... 아저씨는 너가 아마 죽었을꺼라고 했어.
그런데 살아있다는게 좀 꺼름칙해."
야치카 : "다른 하난 아저씨는 밑에 층에서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는데?
어떻게 이런 장소로 올 수 있는거야?"
호무라 : "분명히 그래... 시마씨... 당신은 대체..."
시마 : "그게 정말로 교수님이었다고는 말할 수 없잖아?"
호무라 : "...뭐 뭐라고!?"
시마 : "너희들도 적어도 경험했을 꺼아냐?"
시마 : "...호, 호무라! 내가 뭘 말하고 있는지
모른다고는 말을 못 할텐데!"
호무라 : "...그, 그건...!"
시마 : "나는 말야. 몇번이고 죽을 뻔 했어.
그럼에도 이렇게 살아남아서... 너희들과 만났는데...
그런데... 정말 잔인하구나... 솔직히 슬프다."
호무라 : "죄송합니다..."
시마 : "아니... 신경쓰지마.
그것보다 아까 말한거 말인데."
시마 : "나랑 이 여자애가 이쪽을 돌테니까..."
야치카 : "잠깐만 뭐 하는거야!?
따라갈테니까 이거 놓으라고! 이 변태야!"
호무라 : "잠깐 기다려주세요 시마씨!"
시마 : "... 무슨 일인데...?"
1. 당신과는 내가 같이 가겠습니다.
2. 야치카... 몸 조심해.
이번 화까지 달리는게 흐름이 좋을 것 같아서 달렸습니다.
-다음화-
'- 부계에 잠든 왕녀의 아바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로지브이 - 부계에 잠든 왕녀의 아바돈 - 27 (0) | 2014.09.23 |
---|---|
유로지브이 - 부계에 잠든 왕녀의 아바돈 - 26 (0) | 2014.09.21 |
유로지브이 - 부계에 잠든 왕녀의 아바돈 - 24 (0) | 2014.09.21 |
유로지브이 - 부계에 잠든 왕녀의 아바돈 - 23 (0) | 2014.09.21 |
유로지브이 - 부계에 잠든 왕녀의 아바돈 - 22 (0) | 2014.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