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갤 정사루트로 엔딩을 이미 보았지만,
야치카 팬이 은근히 많았던 관계로 올립니다.
히로인과의 엔딩을 보기 위해선 호감도가 중요하다.
교수에게 받은 러브테스트로 호감도를 체크.
정사루트로 플레이했을 당시
야치카와의 호감도는 61이었다.
이걸로는 역시 좀 부족.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침대에서 휴식하는게 최고다.
3회 남아있으므로 야치카와 3회 연속 쉬도록하자.
밑은 침대에서 오가는 얘기들.
1/3
야치카 : "저기, 너 자위같은거 해?"
호무라 : "풋! 갑자기 너...! 뭐,
뭔 말을 하는거야! 안한다고... 별로..."
야치카 : "꺄하, 알기쉬운 반응을 하고.
단순한 남자네. 너 실은 하고있지? 자위말야!"
호무라 : "그만해 그 손 동작... 정말 너는 섬세하지 않구나..."
야치카 : "하아... 잘도 떠드네.
요전에는 내 입 안에 냄새나는 ㅈ을... 그 만큼 싼 주제에."
호무라 : "그, 그건... 너가 마음대로..."
야치카 : "흐으응... 자 그럼 이제 입으로 안해줘도 상관없는거지?
너가 원한다면 또 해주려고 생각했는데... 그래 그렇구나..."
호무라 : "뭐! 저, 정말...!?"
야치카 : "뭐야 그 얼굴... 하고 싶은거야?
자... 그럼 말해봐 하고 싶은거지?
나한테 너의 그 지저분한 곧휴를 핥게 만들고 싶은거지?"
호무라 : "...나, 나는... 그러니까..."
야치카 : "하아... 한심한 녀석...
똑바로 말을 못 했으니 안해줄꺼야.
하고 싶으면 부탁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워놓으라고."
호무라 : "...끅."
2/3
야치카 : "저기, 호무라... 너 이런 장소에서 죽고 싶지 않지?"
호무라 : "뭐? 당연하잖아."
야치카 : "흐음... 그럼 나랑 ㅅㅅ하고싶어?"
호무라 : "야치카 너... 뭐, 뭘 말하는거야!?
자기가 뭘 말하는지 알고나 있는거야...?"
야치카 : "나는 이런 장소에서 죽고 싶지 않은 것 뿐이야!
살기 위해선 뭐든지 할꺼라구..."
야치카 : "뭔 말하는지 알겠어? 나를 지켜준다면...
입으로만이 아니라... 끝까지 하게 해줄 수 있다고 말하는거야!"
호무라 : "아니, 너... 그러니까 그런..."
야치카 : "안심해... 특별히 너랑 사귈 생각은 없으니까...
분명히 말해두지만 너같은 애는 전혀 내 타입이 아니라고."
호무라 : "알았어! 알았으니깐 좀 진정하라고...
그래서... 정말로 하, 할꺼야...?"
야치카 : "지금은 아직 안돼... 바로 시켜준다면
너가 약속을 지킬지 모르잖아! ...그러니까 지금은 이걸로 만족해줘."
호무라 : "...우오옷! 야치카 너.. 그런... ...아... 으으... 코피가..."
야치카 : "이 바보야! 정말 과장이 심하다니깐... 아, 먼저 잘께!"
3/3
야치카 : "호무라 깨있어...?"
호무라 : "너가 그런 모습으로 이렇게 붙어있으면
신경쓰여서 잘 수가 없잖아!"
야치카 : "뭘 화를 내는거야...
곧휴는 이렇게나 부풀린 변태 주제에..."
호무라 : "그, 그만해... 어차피 대주지도 않을꺼잖아... 으으..."
야치카 : "그거야 간단히 대주면 네 생각이 달라져 버릴 수도 있잖아...?"
야치카 : "그리고 이렇게 서비스해주고 있잖아?"
야치카 : "...하아...
나도 흥분해서 젖어버렸어... 저기 호무라... 만져볼래...?"
호무라 : "너, 너 적당히 해두라고...
이 이상 더 해버리면 이성을 잃어버릴거야!"
야치카 : "꺄하하하 무섭다 무서워.
그럼 너가 늑대가 되기 전에 그만둬야지."
호무라 : "...뭐!? 여기까지했는데 끝까지는 안해주는거야!"
야치카 : "...뭘 화내는거야?
난 몰라 그딴거! 이 다음은 알아서 하면 되잖아!"
호무라 : "젠장... 저렇게 득의양양하게..."
야치카 : "...정말 무슨 일이 있어도 하고싶다면
다음 기회에 하게 해줄게 후훗."
호무라 : "좋아! 약속이다!"
삿스가 고-게이.
호감도는 91. 이 정도로도 충분하지만,
그래도 끝장은 봐야지.
호감도를 올려주는 러브러브 비스킷을 야치카에게 먹인다.
야치카 : "우물우물... 음, 꽤 맛있네.
뭐, 호무라치고는 훌륭한거지.
보답으로 머리라도 쓰다듬어줄까? 아핫."
먹이고 난 후 재측정.
둘의 애정도는 측정 불가능이 되어있다.
여기는 네크로노미콘을 얻은 다음에 이동하게되는 방.
스테이터스창의 일러스트를 기억해두자.
이 곳의 침대를 조사하게 되면 이벤트가 발생.
호무라 : "이것이 마지막 휴식이 되겠구나..."
야치카 : "마지막이구나... 저기,
너 말야. 동정인체 죽는건 싫지? 그럼 내가 상대해줄까?"
호무라 : "뭐? 야치카! 너, 너 갑자기 무슨 말을!"
야치카 : "이거 봐, 호무라...
어때...? 내 몸을 봐... 두근두근 거리니?"
수위 관계상 스킾.
호무라와 야치카는 특별한 관계가 되었다!
야치카 : "있잖아, 호무라."
호무라 : "뭔데, 왜 그래?"
야치카 : "일단 감상을 들어보고 싶어서.
나와의 ㅅㅅ는 어땠어? 꽤 조여져서 기분 좋았지?"
호무라 : 너, 너 말이야.
넌 여자애잖아! 말을 좀 신중하게 하라고."
야치카 : "흥, 남자들은 좋아하지!
여자는 여자답게! 라는거.
여자한테 너무 환상을 갖고있는거 아니야?"
호무라 :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
여자답게... 라고까지는 아니더라도
부끄러움이라는걸 좀 깨달으라고 말하는건데..."
야치카 : "부끄러움이라... 그게 없으면 여자같지가 않다는거야?
내가 여자로서 매력이 없다는거?"
호무라 : "아니, 그렇게까지 말하지는..."
야치카 : "어머! 여기 가슴... 너무 세게 주물려져서
손자국이 나있어. 여기 봐봐 여기."
호무라 : "....응"
야치카 : "아! 이거 봐 호무라. 자자 여기!
허벅지의 안쪽에 멍든 것처럼 되어있네? 보이지?"
호무라 : "...응."
야치카 : "왜 엉거주춤해 있는거야?
설마 곧휴가 서버린거야?"
호무라 : "...너가 남자의 마음을 알리가 없지."
야치카 : "뭐가 남자의 마음이야. 하지만 이걸로 증명됬네.
부끄러움따위 없어도 내가 충분히 매력있는 여자애라는게!"
호무라 : "그러니가 여자애같지 않다라고 나는 말하지 않았잖아.
네 매력은 충분히 알고있고, 지금도 하고싶다고 생각... 앗!"
야치카 : "...호무라 이 변태..."
야치카 ; "...하지만 나도 너랑 하는게 좋아.
또 언젠가 ㅅㅅ시켜줄테니까 기대하고 있어!"
호무라 : "그러니까 부탁이니까...
조금만 더... 부끄러움을... 이라고 말해도 소용없겠지... 흑흑."
특별한 관계가 되면 일러스트가 변하게 된다.
이대로 엔딩을 보게 되면...
그리고 세월은 흘렀다...
나와 야치카는 그 후...
야치카 : "기껏 깨우러 왔는데 이게 뭐지?"
뭐긴 뭐야? 바나나지
이런 엔딩이 기다리고 있다.
도트로 자동 수위조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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