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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지브이 - 부계에 잠든 왕녀의 아바돈 - 1

자 드디어 본편이 시작됩니다.


"... 호무라!"


호무라 : "...에?"


미아 : "호무라 괜찮아? 계속 부르고 있었는데..."


호무라 : "미안해 미아... 잠깐 멍하니 있었어."


킷페이 : "얏치 어때? 아직 문 안열려?"


야치카 : "시끄러워 킷페! 


헤어핀으로 열쇠 여는건 꽤 어렵단말야!"


원래 놀러가기로 한 호무라와 친구들이 


야마노베 교수의 부탁으로 저택으로 와서 들어가려고 하고 있다.


호무라를 걱정하는 미아에게 


그저 악몽을 꾼 것 뿐이라고 대답하는 호무라.


미아는 호무라에게 몸이 않좋아지면 자기가 갖고 있는 


구급상자를 이용하라고 한다. 알챔의 힐러어필.


야치카 : "자자 거기 둘 언제까지 그렇게 붙어있을꺼야! 


문 열었으니 빨리 가자구" 핑챙은 락피킹도 담당.


로비에 입장한 호무라 일행. 


그런데 프롤로그에서 교수가 열었던 본관쪽 문이 잠겨있다...?


"어이 너희들 여기서 뭘 하고있는거야!?"


"너희들 누구야? 왜 꼬맹이들이 이런 곳에 있는거냐고."


"그만 해 세이지로! 너 때문에 늦은 것도 모자라서 정말..." 


야마노베 교수와 동행할 예정이었던


 리카나와 세이지로가 도착해서 호무라일행과 조우한다.


야마노베 교수에게 열쇠를 전달하기 위해 왔다고 얘기하는 호무라.


세이지로는 그제서야 야마노베 교수의 아들임을 알아본다.


야마노베 교수의 행방에 대해 묻는 리카나.


그러나 호무라 역시 그건 알 도리가 없고... 


본관의 문이 잠겼있다는 사실을 알림.


부득이하게도 호무라가 갖고 있는건 동관과 서관의 열쇠. 


롤로그에서 본관의 열쇠는 야마노베 교수가 갖고 있었다.


세이지로는 우선 3개의 그룹으로 나눠서 탐색을 하자고 제안함.


자 여기서 첫 번째 동료를 정하게 됩니다. 


영감님들 득표수가 가장 많았던 야치카로 결정.


야치카 : "나는 헤어핀으로 간단한 자물쇠는 열 수 있는데, 


나를 방해하지만 말아줄래?" 


(말하는 꼬락서니 보시죠. 네 바로 이 사람이 이번 연재의 히로인이 되겠습니다)


세이지로는 호무라와 야치카에게 2층을 탐색해달라고 부탁함.


그러나 2층으로 가는 복도는 무너져 있는데?


세이지로는 주저없이 호무라에게 아이템을 하나 넘긴다.


그리하여 널빤지를 받았습니다.


자 그럼 2층을 탐색하러 가...려고 했는데 


야치카가 물건을 얻으면 물건을 꼭 확인해보는 습관을 들이라고 충고를 한다.


충고대로 도구창을 열고 세이지로에게서 얻은 널빤지를 조사해 본다.


무너진 바닥을 연결해서 넘어가게 해준다는 용도가 나온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계단으로 가는 무너진 복도에서 널빤지를 써준다.


프롤로그에서 이미 한번 본 광경이다. 


2층으로 올라가보자.


2층 복도에 기둥을 주목. 뒤에 뭔가가 있는 것 같은데, 


지금은 꿈적도 안하니 더 안쪽으로 가서 계단을 하나 내려간다.


내려간 계단 앞이 무너져 내려 있었다.


야치카 : "아, 이게 도대체 뭐야? 


정말이지 위험한 곳이 있으면 먼저 말을 하라고,정말 센스가 없다니깐."


여기는 호무라도 처음 와보는 곳 인데요...


아까 그 복도로 되돌아가다 보면 기둥이 움직여져 있다. 


그 뒤의 방으로 들어가자.


방 안 책장 위에 상자를 발견.


야치카 : "호무라 저 상자 꺼내줄 테니까 뒤에서 안아서 올려줘."


사스가 핑챙


그러나 쿨하게 의자를 옮기도록 합니다.


야치카 : "내가 꺼내줄께"


호무라 : "조심해!"


야치카가 의자에 급하게 올라가다가 균형이 무너져버림.


야치카 : "아! 부딫혀버렸잖아! 멍이 들면 호무라 책임이이!"


야치카 : "어라? 뭐야 이 단단한건..."


야치카 : "호무라 이 저질!!"


한대 쳐 맞음.


우여곡절끝에 상자를 내려 놓습니다.


야치카 : "잠깐 비켜봐 내가 열어줄께."


야치카 : "뭐야 이거! 안 열리잖아! 정말 짜증나! 


호무라 니가 좀 열어보라구!"


너무나도 손 쉽게 열어버린 호무라.


야치카가 힘이 없답니다.


안에는 왠 오래된 책이 들어있었다.


야치카 : "잠깐만 이런 지저분한 책을 차증러 여기에 온게 아니잖아!?"


가볍게 무시하고 내려갑니다.


본관으로 가는 길을 찾아봤지만 발견하지 못한 일행들.


세이지로는 발견한 물건 쪽에 더 관심이 있다. 


뭔가 찾았는지를 묻는 세이지로.


미아와 킷페이는 널빤지를 발견했다고 한다.


세이지로와 리카나는 허탕을 침.


야치카 : "후후, 우리들은 이런 대단한걸 발견했지롱"


아까 전에 이 분이 뭐라고 하셨더라...


리카나 : "이 고문서..."


고문 해독이 가능한 리카나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이 책이 마도서의 일종이라고 한다.


세이지로는 저택이 낡아서 위험해 보이므로 


3명이서 2그룹으로 나누자고 한다.


자 이제 두번째 동료를 고를 시간이다. 


역시 영감님들 의견을 반영해서 세이지로를 선택.


세이지로 : "난 담배를 피우니까 라이터를 들고 다니지.


이 녀석은 어두운 곳을 환하게 해주는데... 나랑 갈꺼야?"


물론이죠 짱짱맨님.


호무라, 야치카, 세이지로는 동관을, 


킷페이, 리카나, 미아는 서관을 조사하기로 한다.

 

-다음장-